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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노보시스·엑센더’로 척추내시경 수술 전 세계 라이브 시연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제16차 척추 심포지엄에서 박철웅 대표원장(대전우리병원)이 라이브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엑센더 및 노보시스 사용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시연한 글로벌 웨비나 성료
아시아 비롯해 유럽·남미·중동 등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 참여해 글로벌 확산 유도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와 대전우리병원이 개최한 제16차 척추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라이브 시연(Live surgery)을 글로벌 웨비나로 연결해 전 세계에 송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시연은 전 세계 척추내시경 술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의료진들의 우수한 술기를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려, 글로벌 척추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라이브 시연은 오프라인 행사장에 참가한 의료진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라이브 시연은 시지바이오의 글로벌 웨비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전 세계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라이브 시연을 시청한 의료진의 국적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국가와 뉴질랜드, 스페인, 멕시코 등 유럽 및 남미 국가, 아랍 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들까지 포함되어, 강의 내용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 시연에서 박철웅 대표원장(대전우리병원)은 ‘24년 경력과 8,000건 이상의 사례를 보유한 저명한 전문가의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Biportal Endoscopic Live Spine Surgery by Renowned Expert with 24 Years and 8000+Cases)’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1cm 이내의 작은 구멍 2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각각 삽입하여 진행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근육 손상과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해당 라이브 시연에서는 시지바이오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인 엑센더(Excender)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가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엑센더는 디스크 자리에 진입한 후 체내에서 높이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로, 디스크 높이를 잘 회복시키고 척추전만각 회복에 탁월하다. 또한, ‘골대체재 주입 기능’과 ‘차폐 구조’를 가지고 있어 케이지 내부에 다량의 골대체재를 채울 수 있음으로써 위 아래 척추뼈가 보다 잘 붙도록 한다. 노보시스는 사람의 뼈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세라믹 소재의 합성 골대체재에 골형성 단백질(rhBMP-2)를 탑재해, 뼈가 빠르게 유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철웅 대표원장은 “척추내시경과 확장형 케이지, 그리고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활용한 골유합용 골대체재는 현대 척추체 유합술의 미래를 대표하는 최신 기술로, 척추 전문의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에 로봇 및 내비게이션을 접목한다면, 이는 미래의 척추 고정술을 선도하는 매우 혁신적인 수술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라이브 시연은 시지바이오의 글로벌 웨비나 운영 역량이 매우 높은 수준에 다다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앞으로 시지바이오는 의료진들의 올바른 외과술기 함양을 위해 교육훈련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여 글로벌 의료진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라이브 시연 영상은 대전우리병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제16차 척추 심포지엄에 이진석 교수(대전성모병원)가 좌장으로 참여해 라이브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