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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 Latin America’ 참가… 필러 ‘페이스템’·’에일린’ 1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 콜롬비아 구스타보 마드리드(Gustavo Madrid) 박사가 AMWC Latin America 2023에서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을 활용한 라이브 시술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1,000여 명 규모 남미 학회서 콜라겐 재생 필러 비롯 주력 제품 소개해 큰 호응 얻어
학회 기간 내 페이스템·에일린 100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장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개최된 ‘AMWC(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Latin America 2023’에 참가해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에 자사의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을 3년 간 100억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MWC는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 대회다. 이번 콜롬비아에서 열린 학회에서는 남미 지역 의료진 및 업계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70여 개 이상의 주요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행사에서 시지바이오는 독립부스를 열고 자사의 주력 제품인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FACETEM)을 비롯해 히알루론산 필러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리프팅실 ▲엑소프트(EXOFT)를 선보였다.

더불어 이번 학회 기간 중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에 3년 간 약 100억 원 규모로 페이스템과 에일린을 공급하는 계약이 성사됐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 국가의 대리점 및 다수의 KOL(Key Opinion Leader)과 미팅을 진행,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내 본격적인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콜라겐 재생 필러 페이스템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apatite, CaHA)를 주성분으로 해 생체 친화성이 높다. 지속기간은 약 18개월에서 24개월로 히알루론산 필러 대비 3배 이상에 달한다. 또한 페이스템은 손상된 피부 구조의 복원 및 탄력 개선을 위한 콜라겐 스티뮬레이터(Collagen Stimulator) 로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이 밖에도 콜롬비아 의사 구스타보 마드리드(Gustavo Madrid) 박사가 ‘안면 회춘을 위한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사용에 대한 임상적 첨단 기술 및 실제 고려 사항(Clinical advanced techniques & practical considerations in the use of Calcium Hydroxyapatite for facial rejuvenation)’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강의에서 구스타보 박사는 시지바이오만의 독자적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가공 기술이 적용된 페이스템의 우수성, 페이스템 단독 사용 및 히알루론산 필러 혼합 사용을 통한 중안부 리프팅, 턱선 개선, 하안부 굴곡 개선 등의 다양한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을 라이브 시술과 함께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본 학회 참석을 통해 남미 지역 의료진들에게 시지바이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학회에서 성사된 계약을 바탕으로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을 적극 공략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콜롬비아 구스타보 마드리드(Gustavo Madrid) 박사가 AMWC Latin America 2023에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1

▲ 콜롬비아 구스타보 마드리드(Gustavo Madrid) 박사가 AMWC Latin America 2023에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