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시지바이오가 세계적인 임플란트 제조사인 스트라우만과 지난달 29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 연구개발에서부터 교육, 세미나, 임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치아 수복과 구강조직 재생 분야 선두주자들의 만남인 만큼, 향후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장인자와 다양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지지체 제조를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는 시지바이오는 적극적인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과 R&D를 기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조직재생 선도 기업이다.

스트라우만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65년 역사의 임플란트 및 구강조직 재생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치아 대체 및 수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