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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특수재질두개골성형재료’ 의료기기 품목 허가 승인
특수재질두개골성형재료 안내 이미지

재생의료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수재질두개골성형재료’의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 승인받은 특수재질두개골성형재료는 두개골 및 상악/하악의 재건을 위해 사용된다. 원재료는 우수한 생체적합소재로 널리 알려진 PCL(poly ε-caprolactone)과 기 허가 제품인 특수재질 추간체유합보형재(제허14-592호) 및 인공광대뼈(제허 18-236호)에 사용된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소재 BGS-7을 혼합한 복합소재다.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해 수술 이전으로 복구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동종 제품이 체내에 녹아 없어지는 생분해성 소재로 구성된 반면, 시지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은 뼈와 결합력이 좋고 체내에서 녹지 않는 생체활성 세라믹 소재(BGS-7)를 함유했다. 이를 통해 형상을 유지하면서 뼈와 직접 붙어, 회복과정에서 이식재 분해로 인한 이식부위 축소와 같은 기본 제품의 부작용을 중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료용 임플란트는 환자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해외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분야”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