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6년 성실납세자’로 개인과 기업 등 34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시지바이오, 시흥시 희성촉매㈜ 등 도내 기업 147곳과 개인 197명이다.
이들은 세금을 납부기한 내 성실하게 납세한 모범 납세자들로 현재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취득세•등록 면허세 등 지방세 3건 이상을 납부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는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수여되고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가 면제된다.
또 경기도 금고은행인 농협(일반회계) 신한은행(특별회계)을 통해 2년간 예금•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와 성실납세 기업들이 우대 받는 풍토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