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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소망의 꽃 보육원’ 어린이 건강관리 지원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윗줄 왼쪽에서 열 번째)와 임원진들이 소망의 꽃 보육원 강원준 원장(윗줄 왼쪽에서 아홉 번째)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소망의 꽃 보육원’ 어린이 건강관리 지원
최근 보육원 방문해 비점착성 폼드레싱 제제 이지폼(EASYFOAM) 기부
유현승 대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에 많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 설립한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을 통해 발리 현지의 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보육원은 소망의 꽃 보육원(Panti Asuhan Sekar Pengharapan)으로, 약 30명의 어린이들이 지내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다쳤을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멀리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는 곳의 필요성이 존재해 왔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발리에 설립한 뉴룩을 통해 보육원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룩은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으로, 미용성형 시술 외에도 경증으로 분류되는 내외과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처치를 시행할 수 있다.

앞서 최근 시지바이오 주요 임직원들은 소망의 꽃 보육원을 찾아 상처 관리에 사용하는 비점착성 폼드레싱 제제인 이지폼(EASYFOAM) 50매를 기부했다. 이지폼은 반투과성 폴리우레탄 필름과 삼출물을 흡수하는 흡수층인 폴리우레탄 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폴리우레탄 필름은 반투과성으로 수분 증발을 조절해 주며, 폴리우레탄 폼은 창상 부위의 삼출물을 적절히 흡수해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함으로써 상처 보호 뿐만 아니라 빠른 상처 치유와 흉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이지폼은 베인 곳, 까진 곳, 찰과상, 화상(1~2도) 등 다양한 급성 상처에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처들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지바이오의 인도네시아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장구 조달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화상 병원 의료진들과 화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방호복, 마스크, 이지듀MD 보습크림, 이지폼, 큐라백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치안주르(Cianjur)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의 치료를 위해 이지폼을 기부한 바 있다.

시지바이오는 수년 전부터 인도네시아를 제2의 사업 거점으로 낙점, 자사 제품의 현지 인허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쳐 왔다. 이러한 사업 방향에 ‘첨단 재생 의료 기술로 많은 사람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한다’는 시지바이오의 미션이 더해져 현지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소망의 꽃 보육원 강원준 원장은 “평소 보육원의 아이들이 야외에 나가서 자주 뛰어 놀기 때문에 가벼운 배탈이나 피부병 등의 질병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발리는 다른 인도네시아의 도시 대비 의료기관의 수가 많지 않아 아이들이 제때에 치료를 잘 받기 어려운 편이다. 이번에 시지바이오에서 아이들을 위해 건강관리 지원을 약속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에게 인도네시아는 제1호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이 위치해 있는 곳이자, 제2의 한국으로 여겨지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지바이오의 미션처럼 발리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의 폼드레싱 이지폼(EASYFOAM) 제품 사진

▲시지바이오의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