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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이동형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 개발 정부과제 선정

▲이동형 One-Step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의 개념도

제2차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4년 간 44억 원 투입
시지바이오-아주대학교병원-부산대학교병원 간 공동 연구 진행
국내 최초 상처 재생과 감염 치료 동시에 가능한 이동식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 개발 목표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의 R&D, 사업화, 임상, 인허가를 위한 전주기 개발을 지원하여 의료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조기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상처 재생과 감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 개발을 위해 향후 4년 간 3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7억 원을 자체 투자해 총 44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본 연구개발의 목표는 ‘피부조직의 상처 재생과 감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이동형 One-step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의 개발 및 상용화’로, 시지바이오가 주관연구기관(연구책임자 김성현 수석팀장)을 맡고 국내 상처 치료 분야의 석학인 아주대학교병원(성형외과 이일재 교수)과 부산대학교병원(성형외과 김주형 교수)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음압창상치료장비는 상처 부위에 음압을 적용해 육아조직 형성과 혈류 개선 등을 치료하는 장비로, 음압의 적용 부위는 완전히 밀폐되어야 한다. 따라서 그 동안 주기적으로 상처를 세척해야 하는 감염 환자의 경우 적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하는 이동형 One-step 음압창상세척치유장치는 상처 부위를 밀폐하면서도 상처의 세척과 음압 적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약 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음압창상치료장비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따라서 국산화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적극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본 기술은 피부조직 손상 환자의 상처 재생과 박테리아 제거를 원스텝(One-step) 방식으로 처리하여 치유 기간, 처리 시간, 의료진 투입 인력, 치료 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한국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