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계열사 시지바이오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직무발명에 대해 합리적이고 모범적으로 평가하고 보상해주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명진흥회 심사를 거쳐 특허청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특허청,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다양한 인센티브와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대상 자격과 연차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지바이오는 2006년 설립 이후부터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연구개발(R&D) 역량강화에 집중해왔으며 직무발명에 대한 보상금 인상과 직무발명규정을 제정해 적극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해왔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의료기기 업계 최고 수준의 직무발명 보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보상수준을 강화해 기술력 확보와 첨단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