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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논문

Titl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n the effectiveness of epidermal growth factor-containing ointment on the treatment of solar lentigines as adjuvant therapy Medicina. 2021;57: 166

연구 제목

일광흑자(검버섯) 적응증의 보조적 요법으로써 상피성장인자 함유 연고의 효과에 대한 무작위 대조 시험

연구배경 및 목적

상피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는 피부의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해 사용되어 왔으며 색소 침착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일광흑자 치료의 보조적 요법으로써 상피성장인자를 함유한 연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연구방법

Fitzpatrick skin type III-IV에 해당하는 일광흑자를 가진 환자 40명을 모집하고 대조군(바셀린 성분의 petrolatum 크림 적용; 20명)과 시험군(EGF 1μg/g 함유한 Easyef ointment 적용; 2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임상 참여자들은 군 선정 이후 532nm 파장의 Nd:YAG laser를 적용하고 4주동안 1일 2회 petrolatum 크림 또는 Easydf ointment를 도포하였다. 임상학적 평가로는 4주와 8주 시점에서 색소의 제거 정도와 환자의 만족도에 대한 의료진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멜라닌 지수(melanin index), 홍반 지수(erythema index), 경피적 수분손실(transepidermal water loss) 및 염증 후 색소 침착(PIH) 등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5단계로 이루어진 개선율 평가지표 (5 grade percentage improvement scale)을 통한 의료진 평가 결과, 4주와 8주 시점에서 시험군의 개선율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닌 지수의 경우 4주와 8주 시점 대조군 대비 시험군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4주 p value= 0.005, 8주 p value= 0.001). 홍반 지수와 경피적 수분손실의 경우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 만족도의 경우 8주 시점에서 시험군의 78.57%가 ‘개선됐다’고 응답한 반면, 대조군은 31.25%만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8주 시점에서의 염증 후 색소 침착 발생율을 확인한 결과, 대조군은 37.5%인 반면, 시험군은 7.14%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제 적용에 따른 부작용 발생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상피성장인자를 함유한 연고의 적용은 일광흑자에 대한 레이저 치료의 효과적인 보조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

Ref) Hye One Kim, Hye Ran Kim, Jin Cheol Kim, Seok Young Kang, Min Je Jung, Sung Eun Chang,
Chun Wook Park, Bo Young Chung. Medicina 2021; 57: 166 (1-11p)

죄송합니다. 곧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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