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제목

골섬유성 이형성의 광범위한 절제 후, 광범위한 분절성 골 결손 치료를 위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의 이식 [NOVOSIS(HA bone chip+rhBMP-2)이 함께 사용됨]

연구 목적

골섬유성 이형성증(Osteofibrous dysplasia)은 10세 이전에 주로 발생하는 비종양성 희귀질환으로, 경골이 급격하게 확대되어 경골이 활처럼 휘는 기형으로 자라난다. 통증은 없으나 골 이형성으로 인하여 성장 및 발달에 장애가 된다. 병변의 광범위한 절제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권장되는 방법이나, 광범위한 분절성 골결손으로 인하여 재건 수술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골섬유성 이형성증으로 인한 광범위한 분절성 골 결손을 자가유래 줄기세포와 NOVOSIS를 병용사용 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하고 평가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골섬유성 이형성 병변 조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외고정장치를 이용하여 고정시킨 뒤 (28일간 고정장치 유지), 후면 장골(posterior iliac crest)에서 골수를 채취하여 28일간 중간엽 줄기세포를 배양하였다(DMEM+10%FBS). 2. 28일간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골 결손부위에 NOVOSIS®[HA bone chip (Bongross®) 5g/cm + rhBMP-2 1.66mg/cm ]와 5 x 107 개의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고, 외고정장치를 이용하여 고정하였다. 외고정장치는 42주에 골형성이 안정화되는 42주차에 제거하였다.

연구 결과

수술 후, 수술로 인한 부작용 및 심각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술 후 7일째 퇴원을 하는 빠른 회복을 보였다. 수술 후 4주째 부터 부분적 체중부하가 가능하였으며, 8주째 부터는 전체중 부하가 가능하였다. 병변부위의 재발없이 성공적으로 이형성 부위가 제거되었으며, 줄기세포와 NOVOSIS가 부작용 없이 신생골 조직을 효과적으로 형성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NOVOSIS(HA bone chip+BMP-2)+External Fixator 는 정상적인 신생골을 성공적으로 생성하고 환자의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였다. 84주차 Follow-up에서 8세 남아 환자의 골섬유성 이형성증이 성공적으로 치료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환부에 동일한 질환이 재발하지 않는 것도 확인하였다. 골 결손부에 줄기세포와 NOVOSIS를 적용한 본 연구방법은 중대한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Critical-Sized Bone Defect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Ref) Ismail Hadisoebroto Dilogo∗, Achmad Fauzi Kamal, Bambang Gunawan,Rangga Valentino Rawung. Autologous mesenchymal stem cell (MSCs) transplantation forcritical-sized bone defect following a wide excision of osteofibrousdysplasia. Int J Surg Case Rep. 2015 ;17:10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