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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글로벌 의료기기 마케팅전문가 정주미 COO 영입
정주미 COO 이미지
쌓아온 내공으로 시지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정주미 전 애보트(Abbott) 바스큘라 마케팅 임원 출신을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주미 COO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의료기기 마케팅경험을 바탕으로 시지바이오의 마케팅본부와 경영관리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글로벌시장 진출업무를 설계할 계획이다.

정 COO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정형외과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신테스(Synthes) 및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에서 척추, 정형외과 관련 제품 마케팅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하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장개발 전략을 총괄했다.

이후 애보트(Abbott)에서 심혈관 스텐트 마케팅 및 피지올로지(Physiology) 시장확장을 주도하는 등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정 COO는 시지바이오의 마케팅본부 및 경영관리본부를 직접 지휘하며 뼈 및 상처재생 분야 외에도 미용성형, 에스테틱 분야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힘쓸 예정이다.

골형성 단백질함유 골대체제 노보시스(NOVOSIS)와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동종진피 대체제인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 Step)의 미국, 중국, 일본 시장 공략을 담당한다.

또한 중국허가와 CE 인증을 받은 지젤리뉴와 봄 필러 및 CE 인증을 받은 페이스템 칼슘필러 등 에스테틱 품목의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 COO는 “시지바이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에 충분히 대적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많이 보유한 국내 대표 재생의료 기업이다”며 “시지바이오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켜 글로벌 재생의료 분야 No.1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삶의 질 향상 추구’ 미션 아래 질병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조직 손상 재건에 필요한 치료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미용 및 성형분야 치료재료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생체재료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임상 전문가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임상에 꼭 필요한 제품, 임상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