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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세라믹 3D프린팅 기술 관련 국책과제 기관 선정
시지바이오 로고 이미지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라믹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인공발목관절 제작 융합 SW 기술개발’ 과제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세라믹 소재 또는 하이브리드 소재를 적용한 환자맞춤형 3D프린팅 보형물의 실증’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근골격계 조직 손상 재건에 필요한 의료용 치료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최근 미용ㆍ성형 분야 치료재료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생체활성 결정화 유리소재(BGS-7)를 3D프린팅에 접목하여 환자 맞춤형 인공광대뼈(EASYMADE)의 제조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의료기기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세라믹 3D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로, 뼈와 가장 유사한 성질을 지닌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기술을 인정받아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과제인 ‘세라믹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인공발목관절 제작 융합 SW 기술개발’ 과제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오는 2021년 12월까지 약 32개월간 개발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과제인 ‘세라믹 소재 또는 하이브리드 소재를 적용한 환자맞춤형 3D프린팅 보형물의 실증’은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오는 2022년 12월까지 약 45개월간 개발될 예정이다.

각각의 과제는 약 20억 원 규모를 지원받아 개발되는 사업으로, 시지바이오는 이번 과제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심화, 융합연구를 통해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의 모든 공정과 3D프린터의 산출물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바이오ㆍ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원천기술, 세계적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여, 조직 재생 분야의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